미국 노동시장 3월 퇴직자 450만명으로 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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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 3월 퇴직자 450만명으로 침체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5.0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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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퇴사율 3%까지 상승
구인율 지난 두 달 동안 상승
맨해튼 중심. 사진=pixabay
미국 맨해튼 중심. 사진=pixabay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좋지 않다.

3일(현지시간)미국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노동시장은 450만 명의 노동자가 직장을 그만두는 등 여전히 침체다.

퇴사 건수는 건설뿐만 아니라 전문 및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크게 증가했다. 전체 퇴사율은 3%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 12월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이다.

가용 일자리도 증가해 2000년 12월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인 1,150만 개로 나타났다.

구인율은 지난 두 달 동안의 7%에서 7.1%로 다시 상승했다. 이는 3월 실업자 1명당 1.9명의 일자리가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높은 인플레이션의 원인이 되고 있는 노동시장의 '건강하지 못한' 긴축을 자주 지적해왔다.

연준은 4일 통화정책 변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통화정책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할 수 있을 만큼만 경제를 냉각시키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에 이 또한 노동 시장을 뒤흔들 수 있다.

현재, 미국 기업들은 여전히 직원을 구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제조업은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

JOLLTS 자료에 따르면 소매업과 제조업 일자리가 증가한 반면 정부의 일자리와 교통, 창고, 공공사업 부문에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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