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 중 7번째 “여름 시작 된다” 뜻
최근 계속 덥고 건조-바람도 세게 불어
농업부문 물주기 집중적으로 진행해야
최근 계속 덥고 건조-바람도 세게 불어
농업부문 물주기 집중적으로 진행해야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5일은 입하(立夏)다.
조선중앙TV는 4일 밤 8시 날씨를 통해 “24절기 중 일곱 번째 절기인 입하는 여름이 시작된다는 뜻을 나타낸다”고 보도했다.
5일 아침기온이 제일 낮은 지방은 백두산으로 -1도, 낮 기온이 제일 높은 지방은 함주로 32도로 예견된다고 덧붙였다.
TV는 “날씨가 계속 덥고 건조하면서 바람이 세게 부는 것만큼 농업부문에서는 물주기를 집중적으로 진행하는 것과 함께 농작물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사업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도시, 산림경영부문에서는 양묘장들의 나무 묘들과 올해 심은 나무들이 가물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기온은 평양 12/27(최저/최고), 백두산밀영 3/23, 혜산 6/28, 강계 11/28, 청진 8/18, 함흥 12/31, 원산 14/31, 신의주 13/20, 평성 11/26, 사리원 10/26, 해주 10/19, 개성 8/24도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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