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오미크론 보다 전파 빠른 ≪BA.2≫
≪XE≫ ≪XM≫ 감염자 추가 확인돼 비상
≪XE≫ ≪XM≫ 감염자 추가 확인돼 비상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남조선에서 새로운 변이비루스(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TV는 6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스텔스오미크론의 변이비루스인 ≪BA.2≫에서 변이된 이 비루스는 스텔스오미크론 보다 전파속도가 빠르다”고 전했다.
또 오미크론 재조합변이비루스인 ≪XE≫, ≪XM≫ 감염자도 추가로 확인돼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신형코로나비루스의 갑작변이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고, 또 사람들의 항체수준도 감소될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악성전염병 전파추이를 보면 세계각지에서 각이한 유형의 변이비루스 전파가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에서 ≪BA.2.12.1≫로 불리는 오미크론 변이비루스의 새로운 변이가 발생했다고 전하고 3일 미 연방 질병통제센터는 지난주간에 새로 등록된 감염자의 36.5%가 이 변이비루스에 감염됐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동북부를 비롯한 일부 지역에서는 이 변이비루스에 감염된 환자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5일 현재 세계적인 감염자 수는 5억1578만여명, 사망자수는 627만1800여명으로 증가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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