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갑부 머스크 딸, "아버지의 가족 되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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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갑부 머스크 딸, "아버지의 가족 되기 싫다"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6.2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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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법원에 개명 신청
이유는 밝혀지지 않아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일론 머스크의 자녀 중 한 명이 법원에 자신의 아버지와 더 이상 "어떤 형태든, 어떤 형태로든" 가족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의 새로운 이름과 성별을 인정해 달라고 청원했다.

머스크의 딸은 올해 초 18세다. 그녀는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카운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자신의 법적 이름을 비비안 제나 윌슨으로 개명해 달라고 요청했다. 윌슨은 머스크의 전 부인이자 7명의 자녀 중 5명의 어머니인 저스틴 윌슨의 성씨이다.

머스크의 딸의 개명 소식은 지난 주말 소셜미디어와 유명 뉴스 사이트 더 블래스트, LA타임스 등에 전해졌다. 사건 심리는 이번 주말로 예정돼 있다.

일요일 오전 머스크는 아버지의 날 인사를 트위터에 올렸고, 이어 "나는 내 모든 아이들을 너무 사랑한다"는 또 다른 트윗도 했다.

CNN 비즈니스는 비비안 제나 윌슨에게 연락을 취할 수 없었고, 제소에 대한 다른 보도들에서는 그녀의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고 전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최고경영자(CEO) 머스크는 순자산이 2,140억 달러로 추정되는 세계 최고 갑부다.

CNN에 따르면 머스크는 성 정체성 문제와 관련한 발언 중 일부에 대해 비판을 받아왔다. 또 2024년 대선에서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하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드샌티스는 최근 비판자들에 의해 '동성애 금지법'으로 알려진 법안을 추진하고 서명했다. 이런 문제에 대해 머스크의 딸이 반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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