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론사 공개 계획 험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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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론사 공개 계획 험난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6.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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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회사, 법원 소환장 받아
합병 진행 의심을 더욱 증폭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AP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언론사 공개 계획이 또 다른 장애물에 부딪힌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그룹과 합병하기로 합의한 특수목적취득회사(SPAC) 디지털 월드 인수(株)사는 27일(현지시간) 이사회 구성원들이 뉴욕 남부지구 연방대배심원으로부터 이번 거래에 대한 실사와 관련된 소환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회사의 주가는 거의 10% 폭락했다. 주식은 올해 가치의 절반 이상을 잃었고, 합병이 진행되는 것에 대한 의심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증권거래위원회는 이미 비슷한 정보를 요청하며 디지털월드 자체를 소환했다.

디지털 월드는 또한 SEC 서류에서 이사 중 한 명인 브루스 개릭이 사임할 것이라고 회사에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개릭의 사임은 디지털 월드의 운영, 정책 또는 관행에 대한 어떠한 이견의 결과도 아니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은 트럼프가 2021년 1월 국회의사당 폭력사태 이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금지 당한 이후 현재 사용하는 트위터 유사 앱인 ‘Truth Social ’을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성명을 통해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 그룹은 미국민의 표현의 자유 권리를 되찾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일 Truth Social의 빠른 성장을 유지하고, 새로운 사용자를 참여시키고,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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