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에 137㎜ 폭우...대동강 수위 5m로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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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에 137㎜ 폭우...대동강 수위 5m로 높아졌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6.29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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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남도 평원군 100㎜ 폭우...논 88만평 침수
평안북도 곽산군 초당 최대 11.4m 강풍 불어
30~7월1일 청천강-대동강유역에 300㎜ 예보
평양 대동강 수위가 28일 5m로 높아졌다. 사진=조선중앙TV
평양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대동강 수위가 28일 오후 3시 5m로 높아졌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에 큰물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TV28일 밤 8시 보도를 통해 평양시와 서해안, 자강도, 강원도 일부지역에 폭우가 내렸다고 밝혔다.

27일 오후 9시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도별 평균 강수량은 평양 128, 평북 94, 평남 131, 황북 87, 황남 61, 자강 52, 강원 62, 함북 21, 함남 45, 량강 24, 남포 154, 라선 27, 개성 20가 내렸다.

TV는 이날 비가 많이 온 지역을 중심으로 보도를 했다.

평양 대동강에 나간 특파기자는 평양은 대동강 다리기점의 비 내림량이 137로 관측됐다대동강의 수위가 오후 3시 현재 5m까지 높아졌다고 말했다.

평안남도 평원군의 비 피해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서는 27일 오후 6시부터 28일 오전 9시까지 100의 비가 내렸다.

사진=조선중앙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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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이 침수된 평원군 모습. 사진=조선중앙TV

김명준 평원군 신송협동농장 관리위원장은 “26일 새벽에 160의 많은 비와 우박이 쏟아져 200여 정보(70만평)의 논이 침수되고 많은 강냉이(옥수수)밭이 우박 피해를 입었다면서 “27일에도 많은 비가 내려 60여 정보(18만평)의 논이 침수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침수된 논에 대한 물 뽑기 대책을 세우고 강냉이 밭에서는 잎 자르기를 진행해 우박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포시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1.8의 많은 비가 내려 농경지가 침수되고 도로가 유실됐다.

평안북도 운산군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36.4의 비가 내렸고, 특히 오전 4~7시 사이에 66.2의 폭우가 내렸지만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곽산군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9.9의 비가 내렸고, 오전 4~5시 사이에 24.3의 비교적 많은 비가 내렸다. 바람은 평균 초당 6m, 최대 11.4m로 강하게 불었다.

황해북도 상원군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8.5의 비가 내려 상원천의 수위가 높아졌고, 신계군에서는 이날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7의 비가 내렸다.

한편 TV30일부터 71일까지 청천강하류지역과 대동강중상류지역에 최고 300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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