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나토 행동이 경제·군사적 효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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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나토 행동이 경제·군사적 효력 발휘”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7.01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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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걸려도 우크라 지원하겠다고 약속
미 국방부는 혁신적인 신무기 제안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IFEMA)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9일(현지시간) 마드리드 이페마(IFEMA)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시간이 걸리는 한이 있더라도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를 떠나기 전 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단합과 정상회의의 역사적 성격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바이든은 또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하는 나토의 행동이 경제·군사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미 국방부는 현재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싸울 수 있도록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신무기와 상업적 능력에 대한 800개 기업의 1,300개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앞으로 몇 주 안에 어떤 아이디어를 추구할 것인지 결정할 것이며 방공, 대갑옷, 대인, 해안 방어, 대전차, 무인 항공 시스템, 대응 포대, 보안 통신 등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는 리셴스크에 1만5000여명이 남아 있으며 러시아군은 리셴스크를 공격하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가 "놀라운 작전"을 수행했다고 밝힌 후 흑해의 스네이크 섬에서 철수했다. 그러나 러시아는 자신들이 "선의의 표시로" 철수했다고 주장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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