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공격 70%, 민간도시와 비군사지역 겨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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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공격 70%, 민간도시와 비군사지역 겨냥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7.1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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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러시아는 테러 국가”
영국, 민간인 구금 관련해 러시아 대사 소환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빈니차에서 구조대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러시아군이 빈니차 시가지에 미사일 3발을 쏘아 민간인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빈니차=AP
지난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빈니차에서 구조대가 러시아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파손된 건물을 수색하고 있다. 현지 당국은 러시아군이 빈니차 시가지에 미사일 3발을 쏘아 민간인 1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빈니차=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중 70%가 평화적인 민간인 도시와 비군사적 목표물을 겨냥한 것으로 밝혀졌다.

우크라이나 국방부 대변인 모투자냐크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 중 30%만이 군사 목표물을 노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머지 70%는 러시아인들이 의도적으로 평화로운 도시를 공격하고 있다. 러시아는 테러 국가로 인식돼야 한다" 고 강력히 비난했다.

이어서 "이 미사일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발사하는 미사일을 파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모투자냐크는 비니치아가 공격을 받았을 때 대공 시스템이 "최대한 잘 작동했다"고 전했다.

"5발 중 2발이 격추됐다. 만약 우리가 더 강력한 현대 대공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더 많은 러시아 미사일을 파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인 지원해 준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이 전선에서 잘 작동하고 있으며 러시아 군사물류시설 30여개가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국은 우크라이나에서 영국 국적의 민간인 사망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 대사를 소환했다.

영국 외무부(FCDO)는 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에서 영국 국적의 폴 우레이가 포로로 잡혔다는 보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기 위해 안드레이 켈린 러시아 대사를 소환했다"고 밝혔다.

리즈 트러스 영국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 대리인을 구금하고 있는 동안 영국 구호 요원 폴 우레이가 사망했다는 보도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러시아는 이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트루스는 우레이가 "인도주의적 활동을 하다 붙잡혔다"며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 우크라이나 국민을 돕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말했다."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옴부즈맨인 다리아 모로조바는 웹사이트에 성명을 내고 "폴 존슨 앤서니 도미니크 우레이라는 이름의 영국 시민이 지난 4월 구금됐으며 용병 혐의로 기소됐다"고 주장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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