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바이든 자전거 타다 ‘꽝당’...패러디 장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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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바이든 자전거 타다 ‘꽝당’...패러디 장면 뜬다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7.2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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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자세-큰대(大)자-쓰러진 후 아이스크림 먹기도
바이든, 6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서 나뒹굴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델라웨어주 헤호보스 비치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자 경호원들이 사진=NEW DPRK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자 경호원들이 부축하고 있다. 사진=NEW DPRK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79)이 자전거를 타다 꽈당넘어지는 장면을 패러디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북한 소식을 전하는 한 소식통은 21일 중국 웨이보에 바이든이 최근 자전거를 타다 넘어지는 장면을 시민들이 패러디하고 있다며 사진 9장을 게시했다.

사진 중에는 바닥에 엎드려 차렷 자세로 있거나 큰대()자로 있는 장면도 있고, 심지어 쓰러진 직후 아이스크림을 꺼내 먹는 모습도 보인다.

바이든 대통령의 자전거 꽈당 장면은 지난 6월 델라웨어주 레호보스 비치에서다. 당시 경호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라이딩을 즐겼던 바이든 대통령은 도로변에 모여 있는 시민들에게 다가가려다가 균형을 잃고 꽈당넘어지고 말았다.

넘어진 이유는 페달에 발이 걸렸기 때문으로 시민들이 보는 앞에서 길바닥에 나뒹군 바이든 대통령은 비밀경호국(SS) 요원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겨우 일어섰다. 다행히 찰과상이나 타박상은 없었다.

백악관 측은 사고 다음 날 브리핑을 통해 자전거에서 내리던 도중 페달에 발이 걸렸다. 괜찮다. 의학적 치료는 필요하지 않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 역시 후에 기자들 앞에서 깡총깡총 뛰는 모습을 보이면서 아무런 문제가 없음을 과시하기도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래 건강 문제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아무래도 고령인 까닭에 조금이라도 이상한 낌새가 보이면 관심이 집중되자 백악관 측의 대응도 민감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다은은 패러디 사진이다. SW

ysj@economicpost.co.kr

사진=NEW DP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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