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두 나라 새로운 높은단계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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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시진핑에 답전 “두 나라 새로운 높은단계 발전”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09.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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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수립 74주년 축하 축전에 화답
총서기 동지 지지에 적대세력 맞서 투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친선을 강조했다. 사진=시사주간 DB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 친선을 강조했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에게 답전을 보내며 친선을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9일 북한 정권수립 74주년(9·9)을 축하하는 시 주석의 축전에 대해 김 위원장이 지난 19일 답전을 보냈다고 21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답전에서 총서기 동지와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은 적대세력들의 극악한 고립봉쇄 책동과 세계적인 보건위기 속에서 국가의 안전과 인민의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사회주의를 승리적으로 전진시키기 위한 우리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나는 사회주의를 위한 투쟁에서 맺어지고 공고화되여온 조중(북중)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이며 전략적인 관계가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끊임없이 강화발전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서기 동지의 영도 밑에 중국당과 정부와 인민이 당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며 국가의 주권과 영토 완정(完整)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기 위한 위업 수행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같은 날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에게도 9·9절 축전에 대한 답전을 보내 감사를 표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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