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 여전히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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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여전히 혼조세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2.09.28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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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 상승, 다우-S&P 500 하락
달러화 강세, 인플레이션, 금리가 부담
뉴욕의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XINHUA
뉴욕 증권거래소. 사진=XINHUA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증시가 여전히 혼조세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25.82포인트(0.43%) 하락한 29,134.99에 장을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7.75포인트(0.21%) 하락한 3,647.29에,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6.58포인트(0.25%) 상승한 10,829.50으로 마감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보다 24.58포인트(1.04%) 오른 2,398.04로 장을 종료했다.

다우지수와 S&P 500지수는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6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지수는 현재 사상 최고치를 20% 이상 밑돌고 있다. 나스닥 지수는 9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상승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미 달러화에 대해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후 약간 반등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 정책과 최근 발표된 영국의 감세로 달러 가치가 급등했다.

투자자들은 달러화 강세, 인플레이션, 급격한 금리 인상을 계속할 가능성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인상 불안으로 인해 10년 만기 재무부의 수익률이 10년만에 4%에 근접했다. 10년 수익률은 약 3.98%로 2010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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