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탄도미사일 3발 발사···울릉도 ‘공습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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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도미사일 3발 발사···울릉도 ‘공습경보 발령’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11.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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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51분께 강원 원산 일대서 동해상으로
1발은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 공해상 떨어져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겨냥한 듯
북한이 2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 공해상에 떨어져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시사주간 DB
북한이 2일 발사한 탄도미사일 3발 중 1발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 공해상에 떨어져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사진=시사주간 DB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이 닷새만인 2일 동해상으로 또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오전 851분께 강원도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중 1발은 동해 NLL 이남 공해상에 탄착됐다탄착지점은 NLL 이남 26, 속초 동방 57, 울릉도 서북방 167라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경북 울릉군 지역엔 가까운 지하 대피시설로 대피하라는 내용의 공습경보가 발령됐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북한이 쏜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으로 향하다 공해상에 떨어졌다고 했다.

합참은 이날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북한의 이번 미사일 도발은 지난달 31일 시작한 한미연합 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북한 외무성은 전날 대변인 담화로 미국이 계속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가해오는 경우 보다 강화된 다음 단계 조치들을 고려하게 될 것이라며 무력 도발 가능성을 시사했다.

또 박정천 조선노동당 비서 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발표한 담화에서 미국과 남조선이 우리에 대한 무력사용을 기도한다면 공화국의 '특수한 수단'들은 부과된 자기의 전략적 사명을 지체 없이 실행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일본은 이날 일본 방위성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며 속보로 전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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