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서 압록강 넘어 ‘섬광’...오사카서도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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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단둥서 압록강 넘어 ‘섬광’...오사카서도 관측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2.12.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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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5시 북·중국경 철조망 넘어 섬광 번쩍
중국 네티즌들 “설이 안 됐는데 왜” 등 의견제시
태안 안흥시험장에서 고체연료 우주발사체 성공
중국 단둥 북중 국경 철조망이 쳐진 압록강 넘어로 보이는 섬광. 사진=소식통
중국 단둥 북중 국경 철조망이 쳐진 압록강 넘어로 보이는 섬광. 사진=소식통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중국 단둥에서 압록강 넘어 섬광이 번쩍였다.”

중국 랴오닝성 단둥의 한 소식통은 30일 오후 5(현지시간)께 북·중 국경의 철조망이 쳐진 압록강 넘어 섬광이 번쩍였다고 관련 동영상을 웨이보로 전했다.

소식통은 한국 국방부가 고체 연료 시험발사를 통해 우주발사체를 추진한다는 설명을 달았다.

일본 오사카 상공에 관측된 섬광. 사진=소식통
일본 오사카 상공에서 관측된 섬광. 사진=소식통

이에 네티즌들은 이건 한국발입니다” “참 정보가 빠릅니다” “북한에서 미사일 발사” “최고사령관 11주년 기념” “설이 안 됐는데 왜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또 웨이보에는 일본 오사카에서도 목격됐다며 관련 사진을 게시했다.

한편 우리 군은 이날 충남 태안 안흥시험장에서 서해상으로 정점 고도 450에 도달하는 고체 연료 추진 엔진의 우주 발사체를 성공적으로 시험 발사했다고 밝혔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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