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목걸이가 왜···‘ICBM’을 닮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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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목걸이가 왜···‘ICBM’을 닮았다고
  •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 승인 2023.02.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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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군절 기념연회에 딸 주애와 동행
길쭉한 형태 은색···‘화성-17형’ 연상 
김정은 부인인 리설주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연상케하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건군절 기념연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김정은 부인인 리설주가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연상케하는 목걸이를 착용하고 건군절 기념연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총비서가 건군절(조선인민군 창건일) 75주년을 맞아 7일 기념연회에 참석한 가운데 동행한 리설주가 미사일을 형상화한 것으로 보이는 목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목걸이는 은색의 길쭉한 형태로, 탄두부로 보이는 위치에는 흰색과 검은색의 격자무늬가 있어 북한의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떠올리게 한다.

북한은 지난해 11월 18일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했다며 이를 김정은 총비서의 최대 치적으로 선전하고 있다.

특히 김정은 총비서는 ‘화성-17’형 발사 현장뿐만 아니라 발사 성공에 기여한 공로자들과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 딸 김주애와 동행해 그 의미를 한껏 부각시켰다.

김정은 총비서는 건군절 75주년을 기념해 인민군 장령(장성)들의 숙소를 축하방문하고 기념연회를 베푼 자리에도 부인 리설주, 딸 주애와 동행했다. SW

ysj@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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