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직원이 고객 앞에서 돈다발 도둑질···은행 신뢰성 송두리째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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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직원이 고객 앞에서 돈다발 도둑질···은행 신뢰성 송두리째 무너져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3.02.2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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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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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NH농협은행 직원이 고객이 맡긴 현금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돈다발을 훔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직원 A 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TN 보도에 의하면 서울 서초구 농협은행 지점 직원인 A 씨는 지난 8일 은행 업무를 보러 온 고객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피해 고객은 A 씨에게 현금 1억7천만 원을 5백만 원씩 묶어달라고 요청했는데, A 씨는 이 가운데 1천5백만 원을 휴지통에 숨기는 방식으로 돈을 도둑질 한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 CCTV에 범행 장면이 담겨 있는 것을 파악했으며 A 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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