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첫날, 미국 증시는 “잔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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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첫날, 미국 증시는 “잔잔”
  •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 승인 2023.05.0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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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PMI, 3월보다 상승
투자자들 금리 인상에 초점
사진=AP
사진=AP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5월이 시작되는 1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잔잔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46.46포인트(0.14%) 하락한 34,051.7을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1.61포인트(0.04%) 하락한 4,167.87, 나스닥 종합지수는 13.99포인트(0.11%) 하락한 12,212.60에 장을 마감했다.

공급관리연구소(ISM)는 지난 달 제조업 PMI가 3월보다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KBW 지역 은행 지수는 2.7% 하락했고, 퍼스트 리퍼블릭은행의 경매에서 낙찰받은 JP모건 체이스의 주가는 2.1% 상승했다.

JP모건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에 지역 은행의 자산 대부분을 관리하기 위해 106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은 지난 3월 두 개의 다른 지역 은행이 파산한 이후 은행 시스템의 건전성에 대해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이번 주 예상 금리 인상에 대비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온 연준은 3일 추가로 0.25% 포인트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너지는 원유 가격이 하락함에 따라 1.3% 하락하면서 S&P 500 주요 부문 대부분이 하락했다. 그러나 S&P 500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은 대부분 예상을 깨고 경제적 우려를 완화시켰다.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메타플랫폼의 최근 낙관적인 수익은 S&P 500 지수가 2개월 연속 상승을 기록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미국 거래소의 거래량은 102억 4000만 주로 지난 20거래일 동안 전체 세션의 평균 103억 7000만 주에 약간 못미쳤다. SW

jma@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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