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태풍 피해 최소화 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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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태풍 피해 최소화 하려면!.
  • 시사주간
  • 승인 2013.10.0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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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떨어진 전선 감전 위험.
▲ [시사주간=사회팀]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제주 서귀포 남동쪽 해상을 지나 빠르게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 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국가재난정보센터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법을 설명했다.

◇태풍 예보시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한다.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대피 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둔다.

하천근처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과 간판 등은 단단히 고정시켜야 한다.

또 응급약품과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도 미리 준비한다.

◇태풍의 영향권에 있을 때

저지대나 상습 침수구역에 살고 있는 주민은 대피를 준비한다. 전신주와 가로등, 신호등을 만지거나 가까이 가서는 안 되며 집 안팎의 전기 수리도 하지 말아야 한다.

물에 잠긴 도로로 걸어가거나 자동차를 운행하지 말아야 한다. 운전 중일 경우 감속운행을 해야 한다.

천둥과 번개가 칠 경우 건물 안이나 낮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대피할 때는 수도와 가스밸브를 잠그고 전기차단기를 내려둔다. 집안의 창문이나 출입문은 잠그고 노약자나 어린이는 집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한다.

송전철탑이 넘어졌을 경우 119나 시·군·구청 또는 한전에 즉시 연락한다. 라디오와 TV,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예보와 호우 상황을 살피는 것이 좋다.

◇태풍이 지나간 후

망가진 상·하수도나 도로가 있다면 시·군·구청 혹은 읍·면·동사무소에 연락을 취한다. 침수된 집안은 가스가 차 있을 수 있으니 환기를 시킨 뒤 들어간다. 전기나 가스, 수도시설은 전문 업체에 연락한 뒤 사용해야 한다.

제방은 무너질 수 있으니 근처에 가지 말아야 한다. 바닥에 떨어진 전선은 감전 위험이 있으므로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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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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