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이색 협업···"맥주 소재가 패션 아이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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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이색 협업···"맥주 소재가 패션 아이템으로"
  • 황채원 기자
  • 승인 2023.05.2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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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비맥주
사진=오비맥주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오비맥주가 서울패션허브 배움뜰, 한국패션디자인학회와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쇼·전시'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문제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맥주에 대한 열정, 맥주를 위한 패션'’이란 타이틀로 이색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전개한다.

맥주의 제조·유통·판매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과 폐기물, 포장 패키지 등을 패션의 소재로 업사이클링(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기술, 디자인, 아이디어로 가치를 더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해 의상과 액세서리 등의 패션 아이템과 패션아트로 제작한다. 결과물은 9월 패션쇼와 전시로 동시에 선보일 계획이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주류기업과 패션 학계와의 이색적인 산학협력을 통한 패션 작품으로 소비자들의 환경의식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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