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삼성증권,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 성과보수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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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증권,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 성과보수형' 눈길.
  • 시사주간
  • 승인 2014.09.26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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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하게 포트폴리오 재구성 서비스 받을 수 있어.

[시사주간=장지환기자]
  삼성증권은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기본수수료를 낮추고, 수익률이 높을 경우에는 추가로 수수료를 더 받을 수 있는 'POP UMA(Unified Managed Account) 성과보수형'을 판매하고 있다.

POP UMA는 금융상품을 단품으로 판매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펀드, 주식, 주가연계증권(ELS) 등 다양한 금융상품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고객 자산을 관리하는 종합자산관리 랩 서비스이다.

가입고객은 본사의 운용노하우와 삼성증권 PB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한 1:1 맞춤형 포트폴리오 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시장이 급변할 경우에도 지점을 찾을 필요 없이 신속하게 포트폴리오 재구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런 POP UMA를 성과보수형으로 선택하게 되면 연 1%(기존 1.8%)의 낮은 기본수수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고객의 수익률이 연 6%를 넘을 경우에 한해 6% 초과분의 15%를 성과보수 수수료로 지불하면 된다. 성과보수 수수료의 최고금액은 투자원금의 3%로 제한된다.

따라서 고객 입장에서는 수익률이 좋지 못한 상황에서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고, PB입장에서도 판매실적이 아니라 고객의 수익률을 높여야 좋은 영업성과를 거둘 수 있으므로 고객중심의 자산관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최근 열린 하반기 전략회의에서 "고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률이고, 삼성증권 PB들은 수익률로 평가 받을 것"이라며 "고객 지향적인 수수료 체계를 가진 상품으로 고객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POP UMA의 최소 가입금액은 1억원이며, 성과보수형을 선택할 경우 최소 가입금액은 3억원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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