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는 15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이종배 충주시장,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원면 현장에서 기공식을 하고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기원했다.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사업에는 민간자본 2242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충주 기업도시와 충주 첨단산업단지 남서쪽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원에 180만9000㎡ 규모로 조성한다.
전자정보, 생명공학, 신소재, 친환경 녹색 관련 기업이 입주해 생산활동에 들어가면 4조2722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여 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2658억원의 부가가치 창출 등 경제적 파급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충주메가폴리스는 중부권 신성장 산업클로스터로 구성할 것"이라며 "인구 30만 자족 도시 건설을 위한 견인차 구실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2009년 사전타당성 검토를 마친 뒤 지난해 10월 SK건설, 한국투자증권, 토우건설·토명건설과 함께 개발전담회사(SPC) 충주 메가폴리스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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