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그룹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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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그룹 임원 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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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2.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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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기 부사장 연임.

[시사주간=신민철기자]
  신한금융지주가 29일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준법 감시인을 본부장급에서 부행장보로 격상시키는 등 내부통제 강화에 방점을 뒀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날 이사회와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그룹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인사대상자 총 15명 중에 7명이 연임·승진하고 8명이 신규선임됐다. 지주에서는 이신기 부사장이 연임됐다. 당초 이달 31일까지던 이 부사장의 임기는 2015년 말로 연장된다.

본부장급이던 허순석 준법감시인은 부행장보로 승진했다. 이기준, 유동욱 본부장도 부행장보로 승진하는 등 부행장보가 9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났다.

이달 말로 임기가 끝나는 임영석, 서현주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또 임영진 부행장과 이동환 부행장은 연임한다.

김영표 부행장은 저축은행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임기가 2달 가량 남은 주인종 부행장은 퇴임한다.

신한금융투자 신임 부사장에는 김봉수 신한금융투자 본부장이, 신한생명 신임 부사장에는 배기범 신한은행 본부장이 각각 승진했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의 조용병 사장과 고석진 부사장은 연임한다. 신한데이타시스템 신임 부사장에는 박정일 신한테이타시스템 본부장이 승진했다.

이날 내정된 임원들은 각 자회사 이사회 또는 주주총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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