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대차,'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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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 개관.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5.01.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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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최대 중심지 노브이 아르바트(Noviy Arbat) 거리에 지상 2층, 연면적 880여 m²(약 271평) 규모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 / 현대자동차

 

[시사주간=박지윤 기자현대자동차가 러시아 모스크바에 글로벌 2호점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Hyundai Motorstudio)'를 개관했다. 

현대차는 20일(현지시각) 모스크바 최대 중심지 노브이 아르바트(Noviy Arbat) 거리에 지상 2층, 연면적 880여 m²(약 271평) 규모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모스크바는 현대차의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예술작품, 현대차만의 콘텐츠, 자동차 전문 도서관, 새로운 고객응대서비스 등 고객이 직접 현대차와 자동차에 대한 직관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고객 소통 공간'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어 모스크바는 대형 통유리로 만들어 바깥에서 건물 안을 들여다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상 1층과 2층은 '자동차 문화공간'이다. 현대차의 러시아 대표 판매 모델 쏠라리스(국내명 엑센트)를 1층과 2층을 잇는 벽체 중앙에 90도 각도로 세워 전시했다. 또 1층에 '디지털 드라이빙 가상 체험장'을 만들어 대형 스크린을 통해 운전자가 실제 주행하는 것처럼 느끼게 했다.

2층은 도서관으로 자동차 관련 서적 150권을 비롯해 예술,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서적 총 300여 권을 배치했으며 카페를 함께 운영한다. 또 WRC 모터스포츠 홍보, 브랜드컬렉션 등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러시아 시장에서 현대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해 5월 강남 도산대로 인근에 개관한 제1호 브랜드 체험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개관 9개월 만인 지난 20일 내방고객 10만3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9대의 '회전형 제네시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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