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1년만에 또 가격 인상
상태바
맥도날드, 1년만에 또 가격 인상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5.02.16 09:43
  • 댓글 0
  • 트위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2월22일 최고 5.12% 인상한 바 있어
맥도날드는 오는 23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89% 인상한다.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박지윤 기자국민들의  쌈짓돈으로 회사를 키워온 패스트 푸드 식품 업체들이 1년만에 또 가격을 인상하기로 하자 소비자들의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오는 23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89% 인상한다고 16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2월22일 최고 5.12% 인상한 바 있다. 

이번 가격 인상 대상은 버거류 10개 제품, 아침메뉴 5개 제품, 디저트류 4개 제품 등이다. 인상률은 평균 1.89%로 제품별로 약 100원에서 300원 가량 오른다.

한편 버거킹, 롯데리아, 맥도날드가 잇따라 가격을 올린 상황이라 조만간 KFC도 값을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롯데리아는 지난 16일부터 버거 14종과 디저트 8종의 가격을 100~300원, 평균 3% 올렸다. 인상품목은 버거류 14종, 디저트류 8종 등으로 100원에서 300원 인상되고, 평균 인상률은 약 3.0% 수준이다. 불고기버거와 새우버거의 경우는 3300원에서 3400원으로 값이 오른다. 

앞서 지난해 12월 버거킹 역시 대표 메뉴인 와퍼 가격을 5000원에서 5400원으로 올리는 등 햄버거 메뉴 가격을 8.3%까지 인상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