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임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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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이서진기자] 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김정태 현 회장이 내정됐다.
하나금융그룹은 23일 사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개최하고, 김정태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단독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 회장은 2012년 하나금융 회장 선출 이후 연임에 성공했다.
회추위는 이날 오전 김 회장을 비롯해 장승철 하나대투증권 사장, 정해붕 하나카드 사장 등 3명으로 압축된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과 최종 토론을 거쳐 회장 단독 후보자를 확정했다.
단독후보로 추천된 김 회장은 다음달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상임이사로 확정되고, 주주총회 후 연이어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회장으로 최종 선임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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