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하나금융그룹, 올해도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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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하나금융그룹, 올해도 소외계층 위한 나눔 활동 적극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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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5.02.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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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과 함께 해요".

[시사주간=이서진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올해도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등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직원들은 이달 7일 설 연휴를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와 함께 1111개의 '행복상자'를 제작했다.

행복상자는 하나금융그룹이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결손가정 어린이, 독거 노인, 다문화 이주민 등을 지원하기 위해 쌀, 라면 등 식료품을 담은 상자다.

제작된 행복상자는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지역본부에 배송돼 지역본부가 선정한 전국의 소외계층 및 복지기관 등에 전달됐다.

하나금융그룹은 설을 포함해 5월 가정의 달, 9월 추석, 12월 연말, 그리고 예비 1회 등 총 5회에 걸쳐 행복상자를 제작·전달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의 행복상자 활동은 지난해 '모두하나데이'에도 진행됐다.

모두하나데이는 2011년부터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11일에 하나금융그룹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대적인 봉사활동 캠페인이다.

지난해 11월11일 서울 외환은행 본점 앞에는 김정태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450여명, 가족사랑봉사단원 100여명, 다문화 가정 및 탈북민 50여명 등 총 600여명이 참여했다.

몽골과 미얀마 등 9개국으로 이뤄진 다문화 문화예술단체 '몽땅'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 6000여 가구에 1만1111포기의 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김장 담그기에는 탈북 새터민들도 참여해 북한의 평안도, 함경도식 김장을 담갔다. 또 이를 남한의 영남, 호남식 김치와 함께 김장독에 담아 '화합의 김장독'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이날 시작한 모두하나데이를 올해 1월11일까지 약 두 달간 진행했다. 이 기간 동안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설 연휴와 마찬가지로 총 1112개의 '행복상자'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또 1인 1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하나행복릴레이'도 실시했다.

하나행복릴레이는 지난해 열풍을 이끈 '아이스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지목된 직원이 3명의 직원을 선정해 기부 및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두 달간 임직원 약 1만명이 참여했고, 모금액은 무려 1억8000만원에 달했다.

이 밖에도 하나금융그룹은 해외 빈곤 아동에게 의류와 학용품을 전달하는 '해피쉐어링'도 진행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부분을 논의하고, 앞으로도 찾아가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마련해 항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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