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뉴 투싼' 사전계약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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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올뉴 투싼' 사전계약 실시
  • 황채원 기자
  • 승인 2015.03.0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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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0만~2970만원
현대차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을 실시하면서 차량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사진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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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현대자동차는 이달 중순경 출시 예정인 '올뉴 투싼'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제네바 모터쇼 2015'에서 처음 공개된 올뉴 투싼은 3세대 모델로 2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다.

현대차는 올 뉴 투싼 사전 계약을 실시하면서 차량에 적용된 최첨단 안전 기술과 편의사양을 공개했다.

올 뉴 투싼은 ▲선행 차량의 급정지는 물론 전방 장애물, 보행자까지 감지해 추돌 예상 상황에 적극 개입하는 자동 긴급제동장치(AEB)를 국내 SUV 처음으로 적용했고 ▲후방감지 레이더를 통해 사각 지대 및 후방에서 고속으로 접근하는 차량을 인지해 경보하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장치(BSD) ▲방향지시등 조작 없이 차선 이탈 시 경보를 울리는 차선이탈 경보장치(LDWS) 등 최첨단 고급 안전 기술을 적용했다.

이외에도 주차조향 보조장치(SPAS)와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TPMS)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적용했다.

현대차는 기존 R2.0 엔진 외에 다운사이징 엔진인 U2 1.7엔진을 추가했다. 특히 U2 1.7엔진 모델에는 두 개의 클러치가 번갈아 작동하는 7단 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젊은 층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특별한 내외장 칼라를 덧입힌 아라블루, 세도나 오렌지 등 다채로운 색깔의 디자인 패키지(내외장 칼라 셀렉션)를 운영할 계획이다.

판매가격은 ▲U2 1.7엔진 모델은 2340만~2600만원(7단 DCT 기준) ▲R2.0 엔진 모델은 6단 수동변속기 기준 2250만원, 6단 자동변속기 기준 2970만원이다. SW

hcw@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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