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장원신 전무, 부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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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장원신 전무, 부사장 승진
  • 박지윤 기자
  • 승인 2015.04.08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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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신현종 부사장, 美 조지아공장 법인장 발령
현대차 장원신 부사장. 사진 / 현대차 

◇안병모 부회장-임탁욱 부사장…고문·자문으로 위촉

[시사주간=박지윤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현대차 장원신 해외판매사업부장(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하고 해외영업본부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공석이 된 해외판매사업부장 자리엔 현대차 임병권 유럽법인장(전무)을, 유럽법인장엔 김형정 미주실장(상무)을 각각 발령했다.

장 신임 부사장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현대차에서 스페인법인장(이사/상무)과 터키공장 법인장(전무) 등을 거쳐 해외판매사업부장을 지냈다.

아울러 기아자동차 신현종 미국 조지아공장장(부사장)은 조지아공장 법인장으로, 손장원 유럽실장(전무)은 미국 판매 법인장으로 보직 발령했다.

신 부사장은 한양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했다. 현대차 인도공장 구매담당(이사/상무)과 통합구매사업부장(전무), 기아차 조지아공장장(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기아차 미국 생산 및 판매를 총괄하던 안병모 부회장과 현대차 해외영업본부장을 맡았던 임탁욱 부사장은 고문과 자문으로 각각 위촉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현대·기아차의 해외 판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라며 "치열해지는 글로벌 업체간 경쟁에서 주도권을 이어가고 글로벌 고객과 시장 요구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SW

pjy@economic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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