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현대·기아차, 잔존가치상 수상, 브랜드 더욱 빛냈다.

2013-11-19     시사주간
▲ [시사주간=경제팀]

현대·기아자동차 3종이 19일 미국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 ALG(Automotive Lease Guide)사가 발표한 '2014 잔존가치상'에서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했다.

현대차 싼타페와 엑센트가 중형 SUV와 소형차 부문에서, 기아차 쏘울이 소형MPV 및 소형 유틸리티 부문에서 각각 상을 받았다. 특히 엑센트는 최우수 잔존가치상을 수상한 현대·기아차 최초의 소형차에 이름을 올렸다.

ALG사는 1999년 이래 다음해 가장 높은 잔존가치가 예상되는 모델을 차급별로 선정 발표하고 있다. 잔존가치는 일반적으로 신차 구입 3년 뒤 차량의 예상가치를 말하는데 품질, 상품성, 브랜드 인지도, 판매전략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한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