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추락하는 지지도가 무엇을 의미하겠나"

"朴대통령, 우병우 감싸면 국민은 분노"

2016-07-31 황채원 기자

사진 / 뉴시스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31일 휴가에서 복귀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을 감싸면 국민은 분노한다"며 우 수석의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찜통 더위 속 국민들께 가장 시원한 선물을 주기를 거듭 소망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추락하는 지지도는 무엇을 의미하겠나"라며 "대통령의 성공이 나라가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