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랑의 헌혈캠페인' 릴레이 진행

2016-08-18     성재경 기자
사진 / 한미약품

[시사주간=성재경 기자] 한미약품은 최근 한달간 서울 송파구 본사와 경기도 동탄 연구센터, 경기도 팔탄∙평택공단 및 영업사원 교육장에서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릴레이로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미약품 헌혈캠페인은 1981년 1월부터 시작돼 올해 36년째를 맞는 등 국내 제약업계 최장기 공익 캠페인이다.

창업주 임성기 회장이 지난 1980년 11월 서울 지하철 시청역에 마련된 국내 첫번째 헌혈의 집 개소에 발벗고 나선 것을 계기로 한미약품그룹의 기업 문화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헌혈캠페인에는 한미약품그룹 임직원 348명이 참여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참여자수는 5643명으로 늘어났다.

한미약품그룹이 지금까지 모은 헌혈양은 총 180만5760cc(1인당 320cc 기준)로 최소 1만6929명에게 수혈할 수 있는 양이다.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헌혈증서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단체 등에 기증된다.

특히 이번 캠페인 기간에는 서른번째 헌혈에 참여한 평택공단 김세권 팀장(바이오글로벌보증팀)이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자 은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SW

sjk@economic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