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이선균과 올해 청룡영화상 공동 진행

25일 경희대

2017-11-10     시사주간
▲     © 시사주간


[시사주간=황영화기자]
배우 김혜수(47)와 이선균(42)이 올해 청룡영화상을 공동 진행한다.

 10일 영화상 사무국에 따르면, 김혜수와 이선균은 오는 2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38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진행을 맡는다. 이로써 김혜수는 1994년 이후 24년째 자리를 지키게 됐다. 이선균이 청룡영화상 MC를 맡는 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최근 개봉한 영화 '미옥'에서 호흡을 맞췄다.

 김혜수는 "올해도 어김없이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맡게 돼 기쁘다"며 "이선균씨와 함께하는 이번 시상식 무대가 더 멋진 거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균은 "시상식 진행은 처음이다. 매우 설레고 기분 좋은 긴장감이 든다"고 했다.

 올해 청룡영화상은 25일 오후 8시45분 SBS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