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백한 말] 좀비라는 소재와 사회적 메시지를 담아냈다

2018-02-02     황영화 기자

사진 / 황금가지

[시사주간=황영화 기자] 제6회 ZA문학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최민호씨가 썼다.

좀비라는 소재와 사회적 메시지를 추리 스릴러적 요소를 갖춘 극적인 전개 속에 잘 담아낸 작품이다.

좀비 바이러스 사태가 일어난 지 수십 년이 지난 후 어느 정도 국가의 체재를 복구했으나, 바이러스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면역자'와 약에 의존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보유자'의 세계로 양분되어버린 한국을 무대로 했다. 황금가지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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