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쿠팡, 덕평물류센터 지반 붕괴 위험

2018-05-02     황채원 기자
사진 / 시사주간 DB 

 

[시사주간=황채원 기자로켓배송으로 유명한 쿠팡의 이천 덕평리 쿠팡물류센터가 지반 붕괴 위험으로 정밀 안전진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의 이천 덕평리 물류쎈터는 쿠팡이 배송 전 제품들을 집합해 모아놓은 곳으로 만에 하나 붕괴의 불상사가 발생하면 쿠팡의 영업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붕괴위험을 모르고 있는 직원들이 대부분이며 회사 측도 쉬쉬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소식통에 의하면 쿠팡 이천 덕평 물류쎈터는 옹벽에 균열이 심해지고 일부 지반도 침하 중인것으로 알려졌다.

쿠팡 이천 덕평 물류쎈터는 지난 2월 경기도청에서 '1차 진단 결과 심각하다'는 판단이 내려지며 안전진단 업체를 선정한 상태다.

진단 결과 D등급 이하 판정이 나면 영업정지 처분도 받을 수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SW

상기 기사 관련 쿠팡에서

물류센터 시설의 가장 외곽에 위치한 주차장 아래 옹벽에 균열이 생겼습니다. 이는 물류센터 지반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해당 옹벽은 경기도 이천시 소유지로 현재 당사와 이천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선제적인 보강 공사를 진행하면서 옹벽 위 주차장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제를 ‘쉬쉬한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며 눈에 띄는 출입통제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라는 입장을 보내왔기에 붙임에 가름합니다.

hcw@economic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