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18] 홀씨

2018-05-05     시사주간

▲ [시인故 여정(汝靜) 최정윤]


너는 꽃으로 태어나
꽃으로 다가와
꽃으로 머물다
 
홀씨 되어
내 곁을 떠나는 구나
 
너의 세계로
자유롭게 날아가거라.
 
나도 너도 자유로운
영혼 되어
훌훌 날아 보자 꾸나. S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