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유아인·전종서, '팬 서비스' 기대 돼~

2018-05-19     황영화 기자
사진 / 파인하우스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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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영화 기자] 칸 영화제를 뜨겁게 달군 '버닝'의 주역들이 스페셜 GV(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18일 제작사 파인하우스필름에 따르면, 이창동(64) 감독과 배우 유아인(32)·전종서(24)는 스페셜 GV에 참여, 관객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오후 7시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2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두 차례 열린다. 참여 관객 전원에게 '버닝' 스페셜 사진집을 준다.

'버닝'은 이 감독이 8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올해 개봉하는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제71회 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전 세계 평단·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수상 기대를 높이고 있다.

유통회사 아르바이트생 '종수'(유아인)가 어린 시절 같은 동네에서 자란 친구 '혜미'(전종서)를 만나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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