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 직무대행 체제 구축

2018-07-30     황채원 기자
사진 / 뉴시스


[
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윤소하 정의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노회찬 원내대표의 별세로 공석이 된 '원내대표 직무대행'으로 뽑혔다. 정의당이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보다는 일단 직무대행 체제를 택한 것이다.

 정의당은 30일 오전 10시30분 임시 의원총회 결과 당규 제6호 제3조에 근거해 윤 수석부대표를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의당 관계자는 "당규상 원내대표 궐위 시에는 1개월 이내에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야한다"며 "노 전 원내대표가 떠난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새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것보다는 직무대행 체제로 가는 것이 낫다는 입장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정의당은 다음달 중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SW

hcw@economic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