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여정(汝靜) 최정윤 遺作 詩] '사랑이란 이름의 추억들'

[39]희망 뒤에 꿈

2018-10-13     시사주간 편집국
▲ [시인 故 여정(汝靜) 최정윤]


멀어져 간 희망아
너 떠난 뒤
꿈도 보이지 않는구나.

절망 터널에서 안개 같은 너
그 뒤에 숨어있는 꿈

곁에 있을 땐
소중함을 몰랐으니
후회하며 불러본다.

희망아 나의사랑
다시 너를 찾아
소중한 꿈을
뜨거운 가슴으로 품고 싶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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