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고혈압신약 '카나브 패밀리' 월처방액 60억 돌파

2018-11-16     박지윤 기자
사진 / 보령제약 


[
시사주간=박지윤 기자] 보령제약은 국내 최초 고혈압신약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패밀리’가 월처방액 60억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으로 카나브 패밀리’인 카나브, 카나브플러스(이뇨복합제, 동화약품 국내제품명 라코르), 듀카브(암로디핀복합제), 투베로(로수바스타틴복합제, 고지혈증복합제) 4개 품은 지난 10월 말 월 매출 6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지난 2013년 최초의 카나브 패밀리인 ‘카나브플러스’를 발매했다. 2016년 고혈압약 2종 복합제(피마사르탄 암로디핀)  ‘듀카브’와 고혈압약 고지혈증약(피마사르탄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투베로’를 발매하며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카나브 패밀리는 현재까지 약 4만여명의 환자와 80편의 논문을 통해 우수한 임상적 가치를 입증했다.

카나브는 지난 7월 싱가포르, 8월 말레이시아에서 연이어 발매되며 중남미 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 처방 국가를 확대했다. 조만간 유럽의 관문 러시아에서도 발매된다. SW

pjy@economic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