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혼희망타운 1만8천명 몰려...최종경쟁률 54대1
2018-12-29 김경수 기자
[시사주간=김경수 기자] 신혼부부, 예비부부 등 집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첫 공급된 위례신도시(A3-3b블록) 공공주택 신혼희망타운에 1만8200명이 몰렸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양일간에 거쳐 위례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청약을 실시한 결과 340가구(총 508가구) 모집에 1만8209명이 몰려 최종 경쟁률 54대1를 기록했다.
주택별로 전용면적 46㎡A형이 127가구 모집에 2751명이 청약해 22대1 경쟁률을 보였고, 46㎡B형은 77가구 모집에 684명이 접수해 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용면적 55㎡A형은 79가구 모집에 1만1305명이 몰려 143대1, 55㎡B형은 57가구 모집에 3469가구가 청약해 6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분양가격은 46㎡A형(이하 기본형 기준)이 3억5086만~3억7326만원, 46㎡B형이 3억5026만~3억7262만원, 55㎡A형h는은 4억1845만~4억4533만원, 55㎡B형은 4억1868만~4억4541만원이다.
당첨자는 내년 1월14일 발표되고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며 나머지 168가구에 대해선 LH는 장기임대 주택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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