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뮤지컬 ‘콩쥐팥쥐’ 무대 열린다

2019-01-18     김경수 기자
한국판 신데렐라 뮤지컬 ‘콩쥐팥쥐’가 미국 동남부 앨라배마주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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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경수 기자] 한국판 신데렐라 뮤지컬 콩쥐팥쥐가 미국 동남부 앨라배마주 무대에 오른다.

미국 교민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극단 콩나물18일 오후 6시 앨라배마주 오펄라이카 퍼포밍아트센터, 26일은 몽고메리 데이비스 퍼포밍아트극장에서 콩쥐팥쥐를 공연한다.

오펄라이카와 몽고메리는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들이 밀집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이다.

이 뮤지컬은 한국의 전통 무용과 동서양의 악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과 앨라배마주의 교육·경제 교류를 추진해온 단체 A-KEEP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했고, 오펄라이카시 정부, 앨라배마주 예술위원회, 트로이대 등이 후원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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