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수원 성균관대 '북라운지' 5000권

2019-03-20     황채원 기자
사진 / 인터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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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황채원 기자] 인터파크가 경기 수원시 천천동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에 19일 '북라운지'를 오픈했다. 지난해 8월 양측이 독서 명문대학·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한 데 따른 것이다.

북라운지는 삼성학술정보관 1층에 있으며 1014.99㎡(약 307평) 규모다. 단순한 학습·도서대출 공간에서 벗어나 책을 매개로 배움과 휴식, 다양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다양한 분야의 도서 5000여권이 비치됐다. 편안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정육면체 북 큐브와 앉아서 책 읽기가 가능한 계단 등이 마련됐다. 다목적 강연장과 무인 커피머신 비트, 학술정보 안내 로봇 '리보'도 있다.

인터파크는 공간기획부터 설계, 시공 등 모든 단계에 참여하고 후원했다. 매주 학생들의 희망도서·신간 위주로 장서를 지속 추천할 계획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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