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브렉시트 10월말로 연기 요청

로이터, "6월말 안도 유력"

2019-04-11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사진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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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유럽연합(EU) 27개국(영국을 제외)은11일(현지시간) 영국의 브렉시트 시한을 오는 10월 말까지 연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BBC, CNN, 로이터, AFP등은 EU는 10일 부터  벨기에 브뤼셀에서 특별정상회의를 열어 이같이 합의하고 영국에 제안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6월에 연기안을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특별 정상회의는 메이 총리가 브렉시트 시기를 오는 12일에서 6월 30일까지 연기해 달라고 요청해 성사됐으며 이번 합의는  메이 총리가 동의하면 확정된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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