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방 묘연 폼페이오 美 국무장관 이라크에 나타나

마흐디 이라크 총리 만날 예정

2019-05-08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AFP에 따르면  독일방문을 전격 취소하고 행방이 묘연했던 폼페이오 장관이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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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마흐디 이라크 총리를 만날 예정이다.

AFP에 따르면  독일방문을 전격 취소하고 행방이 묘연했던 폼페이오 장관이 사전에 알리지 않은 채 이라크 바그다드에 도착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7일 베를린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등 고위관리들과 회담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취소해 전세계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무부는 "불행하게도 긴급한 이유로   베를린 회담 일정을 재조정해야 한다"고 말했었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라크 방문이 끝나면  베를린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SW

jma@economic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