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수도권 교육청 국정감사, 자사고 문제 등 쟁점

2019-10-18     김도훈 기자
18일 국정감사를 기다리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왼쪽)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사진 / 국회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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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김도훈 기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가 18일 시작됐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 경기, 인천교육청 국정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는 자사고 문제가 집중 거론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올해 재지정 평가를 받은 24개 자사고 중 절반이 넘는 15개교가 수도권 소재이기에 자사고 평가와 일반고 전환 여부를 놓고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또 서울시교육청이 실시 계획을 밝힌 '기초학력 제고방안'과 전교조 문제, 사립유치원 비리 문제 등과 함께 혁신학교, 사학비리 등의 질의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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