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배추, 가을무 재배면적 큰 폭으로 줄어

2019-10-28     박지윤 기자
김장용 가을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모두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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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주간=박지윤 기자] 김장용 가을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모두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19 가을배추·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9년 가을배추 재배 면적은 10,968ha로 지난해(13,313ha)보다 17.6% 감소했고 가을무 재배면적도 5,344ha로 지난해(6,095ha)보다 12.3% 감소했다.
 
통계청은 "가을배추는 정식기(9월) 태풍, 잦은 강우와 가격 약세로 재배면적이 감소했고 가을무는 지난해 수확기 이후 가격 약세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도별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남(2,666ha), 경북(1,660ha), 충북(1,394ha), 경기(1,215ha), 강원(1,189ha) 순이었으며 시도별 가을무 재배면적은 경기(1,224ha), 전북(1,006ha), 충남(806ha), 전남(796ha), 강원(463ha) 순으로 나타났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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