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대변인에 31세의 하버드법대 출신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 대변인으로 활약 그리셤 대변인은 멜라니아 여사 품에 안겨

2020-04-08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백악관 신임 대변인 케일리 매커내니. CNN 캡쳐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미국 백악관 대변인이 교체됐다.

7일(현지시간) CNN 등은 테퍼니 그리셤 대변인이 사임하고 신임 대변인에 케일리 매커내니(31세)가 임명됐다고 보도했다.

매커내니는 하버드법대 출신으로 트럼프 대통령 재선캠프 대변인이다.

지난해 6월 백악관에 입성한 그리셤은 멜라니아 여사의 비서실장으로 되돌아 갔다. 그녀는 원래 멜라니아 여사의 대변인이었다. 이번 교체는 마크 메도스 신임 비서실장의 참모진 교체작업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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