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제46대 미국 대통령 당선 확실

조지아주에서 트럼프 앞서기 시작 네바다에서도 앞서 280명 확보 눈앞에

2020-11-06     조명애 워싱턴 에디터
사진=뉴시스

[시사주간=조명애 워싱턴 에디터·불문학 박사] 바이든이 제46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실시 된다.

바이든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6일 오후 6시 현재 전체 선거인단 538명 중 과반인 280명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바이든 후보는 264명을 확보하고 있다.

CNN에 의하면 피말리는 접전지인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가 트럼프 대통령을 앞섰다. 현재 개표율은 99%로 나머지 1%에서도 우편투표가 많은 바이든이 유리하다.

조지아주에서 바이든 후보는 244만9371표를 얻어 트럼프의 244만8454표 보다 917표 앞섰다. 이 차이는 오후 8시 넘어서 1096표로 벌어졌다. 이로써 바이든 후보는 네바다주와 펜실베니아주의 승패와 상관없이 당선권에 들어섰다.

네바다에서도 49.4% 대 48.5%로 앞서고 있으며 펜실베니아에서도 3% 차이로 추격하고 있다. SW

jma@economic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