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모더나 ‘스파이크박스주’ 허가심사 돌입

코로나19 항원유전자 mRNA형태 주입, 면역반응유도 백신

2021-11-08     이한솔 기자
사진=뉴시스

[이코노믹포스트=이한솔 기자] 당국이 모더나코리아가 국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생산하는 코로나 백신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허가 심사에 착수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8일 스파이크박스주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미국 모더나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은 지난 5월 21일 ‘모더나스파이크박스주’로 수입품목 허가됐다.

해당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항원 유전자를 mRNA형태로 주입해 체내에서 항원 단백질을 생성해 면역반응을 유도한다.

당국은 제출된 품질·비임상·임상자료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제품 안전성·효과성을 확인해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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