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남조선 하루 감염자 10만명 넘었다” 보도

노동신문 19일자 10만9831명 감염 전해 총감염자 수 175만5806명으로 늘어났다 ‘O변이비루스’ 전면적인 전파 때문 설명

2022-02-20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노동신문은 19일자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하루 감염자가 10만명이 넘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남측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10만명을 넘었다며 확산 실태를 자세히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19일자 남조선에서 신형코로나비루스(바이러스) 급격히 전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남조선에서 17일 하루 동안에 109831명이 신형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됐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하루 감염자가 10만명 계선을 넘어서기는 대유행 전염병 사태 이후 처음이라면서 그리하여 총감염자수는 1755806명으로 늘어났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에서 36507, 서울에서 25626명이 신형 코로나비루스에 감염됐다는 것이 확인됐다며 지역별 확진자수와 사망자수 등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를 자세히 덧붙였다.

신문은 신형 코로나비루스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원인은 ο변이비루스(오미크론 변이)’의 전면적인 전파 때문이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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