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우리 청년들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

열병식 참가했던 평양 청년들 격려-기념사진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미래는 청년들의 것”

2022-05-02     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항일빨치산 창건 90주년 열병식에 참가한 청년들과 1일 기념사진을 찍었다. 사진=트위터

[시사주간=양승진 북한 전문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항일빨치산 창설 90주년(4·25) 기념 열병식에 참가했던 평양 청년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김 위원장이 조선인민혁명군창건 90돌 경축 열병식을 성과적으로 보장하는 데 기여한 평양시 안의 대학생 및 근로청년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2일 보도했다.

신문은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을 전무후무한 일심단결의 대축전으로, 국력 시위의 활무대로 장식하는 데 기여한 그들의 수고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우리 청년들의 기세가 정말 대단하다고 평가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밝은 미래는 청년들의 것이고 청년들 자신의 손으로 당겨와야 하는 성스러운 애국 위업임을 강조했다.

광장에서 분출시킨 진함 없는 그 열정과 혁명적 기개로 학업에 매진해 조국의 융성부흥을 위한 투쟁에서 한몫 단단히 하는 훌륭한 역군이 되리라고 격려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 열병식 행사에 동원돼 우리 사회의 조직력과 단결력을 힘있게 과시하며 높은 조직성과 예술적 기량으로 행사의 성공을 뒷받침한 청년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기념촬영에는 리일환 당 선전선동비서와 김영환 당 평양시위원회 책임비서 등이 참가했다.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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